친환경시트지-골드플라워

 이사오기전에 집보러 와서는 보지 못했던 기존의 가구뒤의 벽들이 낙서와 묵은 때로 지저분했다.

 특히 지저분한 거실과 부엌사이의 모서리벽면에 시트지를 붙이기로 하고,

 마트와 인터넷사이트 등을 뒤지다가  마트에서 본 골드플라워 시트지가 맘에 들어

 이곳 손잡이에서 같은 무늬의 시트지를 발견하고 주문을 했다.

 지식인 검색을 해보니 기존의 실크벽지는 뜯어내고 프라이머를 바르고 붙이라는 복잡해 보이는 작업일거 같아서

 어땋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붙이기로 하고 벽지위에 시트지를 붙였다.

 신랑 회사가고 없는 평일 낮에 혼자서 작업을 했는데, 좀 힘들기는 했지만 그럭저럭 할만했다.

 붙이고 나니 집안이 훨씬 깨끗해보이고 색상이나 무늬도 고급스러워 맘에 든다.